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달 활동비를 받기 시작한 어르신들 중에는 혹시 이 돈 때문에 기초연금이 깎이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문의해도 담당자마다 설명이 조금씩 달라 헷갈린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초연금 제도에는 근로소득공제라는 장치가 있어서, 일정 금액까지는 소득으로 아예 잡히지 않고 그 이상의 금액도 상당 부분이 공제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이 기본공제액이 116만원까지 늘어난 상태이며, 이를 넘는 금액도 70퍼센트만 소득으로 반영됩니다.
다만 노인일자리 활동비가 근로소득 계산에서 아예 통째로 제외되는지에 대해서는 자료마다 설명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확인된 내용과 아직 확인이 더 필요한 내용을 나누어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정보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처럼 민감한 주제는 근거 수준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세 가지 기준을 두고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 공식성입니다. 보건복지부 정책브리핑이나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내용을 우선으로 다루고, 민간 블로그에서만 반복되는 주장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 최신성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조정된 최신 수치를 중심으로 정리하되, 자료마다 수치가 다른 항목은 시점과 출처 차이를 함께 밝혔습니다.
- 실생활 적용성입니다. 노인일자리에 이미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고민 중인 어르신과 가족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순서로 내용을 배치했습니다.
| 구분 | 항목 | 2026년 기준 | 설명 |
|---|---|---|---|
| 1 | 근로소득 기본공제액(2025년) | 112만원 | 2026년 대비 4만원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
| 2 | 근로소득 기본공제액(2026년) | 116만원 |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3 | 노인일자리 규모(2026년) | 약 115만개 | 전년보다 5만4천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보도됐습니다 |
| 4 | 공익활동형 활동비(2026년) | 월 29만원 | 노인일자리 유형 중 가장 참여자가 많은 유형의 지급액입니다 |
| 5 | 사회서비스형 활동비(2026년) | 월 76.1만원 | 유형에 따라 활동비 차이가 크게 나는 편입니다 |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근로소득은 어디에 들어갈까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금액은 소득인정액이라는 지표로 판단됩니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더한 값이며, 이 중 근로소득은 소득평가액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근로소득이 발생했다고 해서 번 돈 전액이 그대로 소득평가액에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근로소득공제라는 별도의 계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제로 소득으로 잡히는 금액은 실제 수입보다 훨씬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평가액에 반영되는 근로소득의 범위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설명에 따르면 근로소득에는 상시 근로를 통해 받는 급여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참여로 받는 활동비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항목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확히 어떤 소득이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는지는 기초연금법 시행령과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 고시의 조문을 직접 확인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2026년 근로소득공제, 실제로 어떻게 계산될까
근로소득공제의 계산 구조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우선 매달 받는 근로소득에서 기본공제액을 뺀 다음, 남은 금액의 70퍼센트만 소득평가액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남은 금액의 30퍼센트는 추가로 공제되는 셈입니다.
2026년 기준 기본공제액은 116만원이며, 2025년의 112만원보다 4만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기본공제액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해마다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월 근로소득이 116만원 이하라면 소득평가액에 반영되는 근로소득은 사실상 0원이 됩니다.
- 월 근로소득이 200만원이라면 116만원을 뺀 나머지 84만원의 70퍼센트인 약 59만원만 소득평가액에 반영됩니다.
- 근로소득이 늘어날수록 공제받는 금액도 같이 커지기 때문에, 소득이 조금 늘었다고 해서 기초연금이 크게 줄어드는 구조는 아닙니다.
- 이 계산식은 근로소득에만 적용되며, 재산의 소득환산액이나 다른 종류의 소득은 별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노인일자리 활동비, 근로소득 계산에서 정말 빠질까
노인일자리 참여로 받는 활동비가 기초연금 소득 산정에서 아예 제외된다는 이야기는 여러 정보성 블로그와 커뮤니티 글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비를 받아도 기초연금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알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번 자료 조사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나 복지로의 공식 페이지에서 이 문구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는 기초연금법 시행령이나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 고시의 조문 원문을 통해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고시 목록 페이지까지만 열람이 가능해 조문 전체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주장은 업계에서 흔히 이야기되는 통념 수준으로 이해하시고, 실제 적용 여부는 담당 기관을 통해 다시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의 차이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의 차상위계층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6년 기준 공익활동형 활동비는 월 29만원 수준이며, 사회서비스형 등 다른 유형은 월 76.1만원 수준으로 활동비 차이가 큰 편입니다. 생계급여 수급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1등급부터 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분들은 선발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
정부는 2026년 노인일자리 규모를 약 115만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 대비 5만4천개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득이 낮은 어르신을 우선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정책브리핑을 통해 확인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활동비의 소득 반영 여부, 그리고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같은 세부 수치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조사에서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225만원과 부부가구 360만원이라는 자료와, 단독가구 247만원과 부부가구 395만2천원이라는 자료가 함께 발견되어 서로 상충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느 한쪽 수치를 단정적으로 안내하기보다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고시 원문이나 복지로 공지사항을 통해 최신 수치를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문의해 본인의 소득과 재산 상황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복지로 홈페이지의 기초연금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하면 대략적인 수급 가능 금액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노인일자리 참여를 계획 중이라면 활동 유형별 활동비와 참여 자격을 먼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나 기준연금액처럼 해마다 바뀌는 수치는 매년 초에 새로 공지되므로 신청 직전에 다시 확인하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받으면 기초연금이 무조건 안 줄어드나요
활동비가 근로소득에 포함되더라도 116만원까지는 기본공제로 빠지고, 그 이상 금액도 70퍼센트만 반영되기 때문에 실제로 기초연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활동비 자체가 근로소득 계산에서 완전히 제외되는지는 공식 문서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단정하기보다는 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근로소득공제 기본공제액은 매년 똑같이 오르나요
2025년 112만원에서 2026년 116만원으로 4만원 올랐으며, 일반적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인상 폭은 해마다 발표되는 고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년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자료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어떤 걸 믿어야 하나요
이번 조사에서도 자료에 따라 단독가구 225만원과 247만원처럼 서로 다른 수치가 함께 확인되어 어느 한쪽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공식 고시나 복지로 공지사항에서 발표되는 최신 수치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까지 노인일자리 활동비와 기초연금 근로소득공제의 관계를 2026년 기준 확인된 수치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공제액이 116만원으로 늘어나고 그 이상 금액도 70퍼센트만 반영되는 구조 덕분에, 노인일자리 참여로 받는 활동비가 기초연금에 미치는 영향은 걱정하시는 것보다 제한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활동비의 완전 제외 여부와 선정기준액처럼 자료마다 엇갈리는 부분은 아직 확실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도는 매년 조금씩 바뀌고 지역이나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 방식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계시다면 국민연금공단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차근차근 살펴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국민연금 온에어: 2026년 기초연금,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민연금공단, 2026)
- 복지서비스 상세(중앙)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복지로(보건복지부), 확인일 불명)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확인일 불명)
-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 (국가법령정보센터(보건복지부 고시), 2025-01(시행))
- 소득 낮은 어르신 공공형 노인일자리 우선 선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일 불명)
-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사업 – 노인공익활동사업 (한국노인인력개발원(추정), 확인일 불명)
- 2026 노인일자리 활동비 얼마? 월 29만원·76.1만원 지급기준 (make2t.kr(민간 블로그), 2026-09)
- 월급 얼마까지 기초연금 가능할까?|116만원 공제·집·예금 계산 순서 (make2t.kr(민간 블로그), 2026-09)
-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계산 방법 2026 (grantinfo.co.kr(민간 블로그), 2026)
- 한국IT산업뉴스 (한국IT산업뉴스,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