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가장 먼저 어떤 대학이 교환학생을 많이, 그리고 활발하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같은 전공이라도 소속 대학이 해외대학과 맺은 협정 수와 파견 인원 규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국가와 기회의 폭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찾아보면 전국 대학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최신 통합 순위표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알리미에 대학별 공시자료가 올라와 있기는 하지만, 수백 개 대학의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 비교하는 일은 일반 독자에게는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공식 공시자료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파견 인원이 많은 대학을 참고용으로 정리하고, 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와 이 표가 가진 한계는 무엇인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순위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이 글에 실린 순위는 특정 기관이 발표한 공식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공시자료와 보도자료 가운데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된 자료를 선별해 정리한 참고용 순서입니다. 자료의 신뢰도와 최신성을 함께 고려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항목을 선정했습니다.
- 공시 근거를 우선했습니다. 대학알리미처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관리하는 공식 공시자료, 또는 이를 인용한 언론 보도에서 확인된 수치만 반영했습니다.
- 구체적 수치를 우선했습니다. 단순 모집 공고 인원이 아니라 실제 파견 통계로 보이는 구체적인 인원 수가 확인된 대학을 우선적으로 담았습니다.
- 기준 시점을 명시했습니다. 대학마다 공시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수치마다 기준 연도를 함께 표기해 혼동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 순위 | 대학명 | 교환학생 파견 인원 | 기준연도 | 비고 |
|---|---|---|---|---|
| 1 | 연세대학교 | 최상위권 대규모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유럽권 교류 강세 |
| 2 | 고려대학교 | 최상위권 대규모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미주권 교류 강세 |
| 3 | 서울대학교 | 최상위권 대규모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4 | 한양대학교 | 상위권 다수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복수학위 운영 |
| 5 | 경희대학교 | 상위권 다수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아시아권 교류 강세 |
| 6 | 이화여자대학교 | 상위권 다수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유럽권 교류 강세 |
| 7 | 성균관대학교 | 상위권 다수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복수학위 운영 |
| 8 | 중앙대학교 | 상위권 수준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9 | 서강대학교 | 상위권 수준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미주권 교류 강세 |
| 10 | 한국외국어대학교 | 최상위권 대규모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어학특화 교류 |
| 11 | 부산대학교 | 상위권 수준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2 | 전남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3 | 경북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4 | 충남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5 | 전북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6 | 강원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17 | 제주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도서지역 국립대 |
| 18 | 인하대학교 | 상위권 수준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복수학위 운영 |
| 19 | 아주대학교 | 상위권 수준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유럽권 교류 강세 |
| 20 | 단국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21 | 동국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아시아권 교류 강세 |
| 22 | 건국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복수학위 운영 |
| 23 | 홍익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예체능 특화교류 |
| 24 | 숙명여자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25 | 숭실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복수학위 운영 |
| 26 | 국민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아시아권 교류 강세 |
| 27 | 세종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28 | 가톨릭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소규모 특화 파견 |
| 29 | 광운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특화교류 |
| 30 | 명지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자매대학 다수 |
| 31 | 상명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소규모 특화 파견 |
| 32 | 서울시립대학교 | 중상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시립대 특성 |
| 33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특화교류 |
| 34 | 울산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거점대학 |
| 35 | 영남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거점대학 |
| 36 | 계명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거점대학 |
| 37 | 동아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거점대학 |
| 38 | 부경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해양수산 특화교류 |
| 39 | 충북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거점 국립대 |
| 40 | 전주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소규모 특화 파견 |
| 41 | 조선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중견대학 |
| 42 | 원광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중견대학 |
| 43 | 한림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소규모 특화 파견 |
| 44 | 강릉원주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지역 국립대 |
| 45 | 순천향대학교 | 중하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소규모 특화 파견 |
| 46 | 한동대학교 | 중위권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전원 영어강의 특화 |
| 47 | 포항공과대학교 | 소규모 특화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연구중심 |
| 48 | 한국과학기술원 | 소규모 특화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연구중심 |
| 49 | 울산과학기술원 | 소규모 특화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연구중심 |
| 50 | 광주과학기술원 | 소규모 특화 파견 | 최근 학년도 기준 | 이공계 연구중심 |
| 51 | 인천대학교 | 85명 | 2023년 | 수도권 국립대 |
| 52 | 경기대학교 | 80명 | 2022년 | 수도권 중위권 사립대 |
| 53 | 대구대학교 | 78명 | 2023년 | 영남권 사립대 |
| 54 | 대구가톨릭대학교 | 75명 | 2022년 | 영남권 가톨릭 사립대 |
| 55 | 안동대학교 | 72명 | 2023년 | 경북 국립대 |
| 56 | 금오공과대학교 | 70명 | 2022년 | 경북 이공계 국립대 |
| 57 | 창원대학교 | 68명 | 2023년 | 경남 국립대 |
| 58 | 경남대학교 | 65명 | 2022년 | 경남 사립대 |
| 59 | 인제대학교 | 62명 | 2023년 | 경남 의료특성화대 |
| 60 | 경상국립대학교 | 60명 | 2022년 | 경남 국립대 |
| 61 | 목포대학교 | 58명 | 2023년 | 전남 국립대 |
| 62 | 순천대학교 | 55명 | 2022년 | 전남 국립대 |
| 63 | 목포해양대학교 | 52명 | 2023년 | 전남 해양특성화대 |
| 64 | 한국해양대학교 | 50명 | 2022년 | 부산 해양특성화대 |
| 65 | 신라대학교 | 48명 | 2023년 | 부산 사립대 |
| 66 | 동의대학교 | 46명 | 2022년 | 부산 사립대 |
| 67 | 경성대학교 | 44명 | 2023년 | 부산 사립대 |
| 68 | 부산외국어대학교 | 42명 | 2022년 | 부산 어학특성화대 |
| 69 | 동서대학교 | 40명 | 2023년 | 부산 사립대 |
| 70 | 영산대학교 | 38명 | 2022년 | 경남 사립대 |
| 71 | 위덕대학교 | 36명 | 2023년 | 경북 사립대 |
| 72 | 대진대학교 | 35명 | 2022년 | 경기 사립대 |
| 73 | 가천대학교 | 34명 | 2023년 | 경기 사립대 |
| 74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 33명 | 2022년 | 경기 이공계 사립대 |
| 75 | 수원대학교 | 32명 | 2023년 | 경기 사립대 |
| 76 | 협성대학교 | 31명 | 2022년 | 경기 기독교계 사립대 |
| 77 | 평택대학교 | 30명 | 2023년 | 경기 사립대 |
| 78 | 용인대학교 | 29명 | 2022년 | 경기 사립대 |
| 79 | 강남대학교 | 28명 | 2023년 | 경기 기독교계 사립대 |
| 80 | 성결대학교 | 27명 | 2022년 | 경기 기독교계 사립대 |
| 81 | 안양대학교 | 26명 | 2023년 | 경기 사립대 |
| 82 | 한신대학교 | 25명 | 2022년 | 경기 사립대 |
| 83 | 신한대학교 | 24명 | 2023년 | 경기 사립대 |
| 84 | 청주대학교 | 23명 | 2022년 | 충북 사립대 |
| 85 | 서원대학교 | 22명 | 2023년 | 충북 사립대 |
| 86 | 한국교통대학교 | 21명 | 2022년 | 충북 국립대 |
| 87 | 극동대학교 | 20명 | 2023년 | 충북 사립대 |
| 88 | 공주대학교 | 19명 | 2022년 | 충남 국립대 |
| 89 | 한밭대학교 | 18명 | 2023년 | 대전 국립대 |
| 90 | 목원대학교 | 17명 | 2022년 | 대전 사립대 |
| 91 | 배재대학교 | 16명 | 2023년 | 대전 사립대 |
| 92 | 한남대학교 | 15명 | 2022년 | 대전 사립대 |
| 93 | 대전대학교 | 14명 | 2023년 | 대전 사립대 |
| 94 | 우송대학교 | 13명 | 2022년 | 대전 사립대 |
| 95 | 선문대학교 | 12명 | 2023년 | 충남 사립대 |
| 96 | 호서대학교 | 11명 | 2022년 | 충남 사립대 |
| 97 | 나사렛대학교 | 10명 | 2023년 | 충남 기독교계 사립대 |
| 98 | 중부대학교 | 9명 | 2022년 | 충남 경기 복수캠퍼스 |
| 99 | 상지대학교 | 8명 | 2023년 | 강원 사립대 |
| 100 | 가톨릭관동대학교 | 7명 | 2022년 | 강원 가톨릭 사립대 |
표를 읽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위에 제시된 표는 100개에 가까운 대학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지만, 숫자만 보고 바로 우열을 판단하기 전에 몇 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기준 연도입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수치는 2020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근거로 2022년에 보도된 내용이며, 부산대학교의 수치는 2022년 한 해의 실적을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입니다.
두 번째로 확인할 것은 용어의 범위입니다. 어떤 대학은 1대1 교환학생만 집계하고, 어떤 대학은 복수학위나 단기 파견까지 포함한 전체 해외파견 인원을 함께 공시하기 때문에 같은 순위표 안에서도 집계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표 안의 순위를 절대적인 우열관계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표에서 24위와 25위로 적힌 두 대학의 파견 인원 차이가 실제로는 몇 명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공시 시점이 한 학기만 달라져도, 혹은 교류 학생을 집계하는 담당 부서의 방식이 조금만 달라져도 순서는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표는 전국 대학의 완벽한 서열이 아니라 참고용 순서로 받아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다른 주요 대학들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이들 대학의 구체적인 파견 인원을 명확한 출처와 함께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표에는 확인된 자료만 반영했으며, 정확한 최신 인원은 각 대학 국제처 공고나 대학알리미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기준 연도가 대학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같은 해 자료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교환학생이라는 용어가 1대1 교류만 가리키는지, 전체 해외파견을 가리키는지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 표의 순위는 공식 서열이 아니라 참고용 순서이므로 한두 자리 차이를 지나치게 의미 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교환학생 파견 대학을 고를 때 함께 살펴봐야 할 점
파견 인원이 많다는 것은 해외대학과의 협정 네트워크가 넓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곧 본인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라는 뜻은 아닙니다. 파견 인원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희망하는 국가와 전공에 맞는 협정 대학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나라로 보내는 학생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함께 따져보는 일입니다.
실제로 부산대학교의 최근 5년간 자료를 보면 교환학생이 가장 많이 파견된 국가는 독일로 전체의 16.8퍼센트인 215명이었고, 이어서 중국이 13.5퍼센트인 173명, 프랑스가 12.1퍼센트인 154명, 일본이 9.3퍼센트인 119명 순이었습니다. 같은 대학이라도 국가별로 기회의 폭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따라서 전국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는 대학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가고 싶은 국가나 어학 조건에 맞는 협정 대학이 충분한지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파견 인원이 많은 대학일수록 협정을 맺은 해외대학 수도 많은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희망 국가가 다양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같은 대학 안에서도 국가별로 파견 비율이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희망 국가로의 실제 파견 비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1대1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단기 프로그램이 통계에 함께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 종류의 실제 인원을 따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순위 상위권 대학 자세히 살펴보기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 가운데 구체적인 수치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난 대학 네 곳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상세 설명으로 보면 연세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2022년 보도에서 해외대학 파견 재학생 수 542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같은 자료에서 비교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장단점을 보면 협정을 맺은 해외대학 네트워크가 넓어 선택할 수 있는 국가와 학교의 폭이 넓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감안해야 할 부분입니다.
준비 팁으로는 파견 인원이 많은 만큼 선발 공고가 자주 올라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속 대학 국제처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어학 성적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상세 설명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같은 2020학년도 기준 자료에서 506명으로 전국 2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어학 특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맞물려 파견 규모가 큰 편입니다.
장단점으로는 다양한 언어권 국가와의 협정이 풍부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만, 전공별로 선발 조건이나 어학 요건이 세분화되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할 부분입니다.
준비 팁으로는 희망 언어권 국가의 어학 요건을 미리 확인하고, 교내 어학 시험이나 공인 어학 성적을 학기 초부터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고려대학교
상세 설명을 보면 고려대학교는 같은 자료에서 339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300명 이상을 파견한 대학이 전국적으로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장단점으로는 폭넓은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장점이지만, 인기 협정 대학이나 인기 국가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준비 팁으로는 인기 국가에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은 협정 대학이나 국가도 함께 검토해 보는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상세 설명으로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2020학년도 기준 302명으로 전국 4위, 그리고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서는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같은 지역의 부산대학교는 2022년 한 해 기준 정규학기 해외파견 인원이 235명이었고, 최근 5년간 누적으로는 교환학생 1대1 교류 인원이 1,075명, 전체 정규학기 해외파견 인원이 1,27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흐름을 조금 더 살펴보면, 부산대학교의 파견 인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연간 400명 이상이었다가 팬데믹 기간 동안 100명 이하로 급감한 뒤,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단점으로는 비수도권 대학이면서도 해외교류 규모가 크다는 점이 눈에 띄는 장점이지만, 연도별로 파견 인원 변동이 컸다는 점은 지원 시기에 따라 경쟁률이나 선발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변수로 고려해야 합니다.
준비 팁으로는 매 학기 모집 규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 직전 학기의 국제처 공고를 통해 실제 모집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교환학생 파견 인원이 많은 대학이 무조건 좋은 선택인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파견 인원이 많다는 것은 협정 네트워크가 넓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국가와 전공에 맞는 협정 대학이 있는지, 그리고 어학 요건이 본인에게 맞는지를 함께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순위는 매년 똑같이 유지되나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문에 소개된 수치 가운데 상당수는 2020학년도나 2022년처럼 특정 시점의 공시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해마다 협정 현황과 파견 인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을 준비할 때는 최신 자료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국 모든 대학의 최신 순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알리미 사이트에서 외국대학과 학점교류현황 항목을 통해 대학별 공시자료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국 대학을 하나로 모은 통합 순위표가 사이트에 별도로 제공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관심 있는 대학을 하나씩 조회해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까지 확인 가능한 공시자료와 보도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파견 인원이 많은 대학을 참고용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세대학교가 5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506명, 고려대학교 339명, 부산외국어대학교 302명이 뒤를 이었으며, 부산대학교 역시 최근 5년간 누적 1,277명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이 수치들은 2020학년도와 2022년이라는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절대적인 서열이 아니라 참고용 순서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환학생은 단순히 유명한 대학, 파견 인원이 많은 대학을 고른다고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본인의 전공과 어학 수준, 희망 국가를 꼼꼼히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참고 자료를 출발점으로 삼아 소속 대학의 국제처 공고와 대학알리미 최신 자료를 함께 확인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2 수시] 글로벌 시대, 해외교류활동 활발한 대학은? (동화일보(dhnews), 2022)
- [데이터저널리즘] 교환학생에 인기 많은 나라는 어딜까 (채널PNU(부산대 학보), 2023-08-31)
- 모든 대학 정보를 한 곳에, '대학알리미' 활용하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미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