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고지서를 받아 들고 학자금대출 신청 버튼을 누르기 전, 다른 학교 학생들은 대출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 혹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대출 이용률이 유난히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가늠할 기준이 없으면 막연한 불안감만 커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검색을 해 보면 개별 대학 이름까지 붙여서 최신 순위를 정리해 둔 자료는 생각보다 찾기 어렵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매년 8월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전국 단위와 대학유형별 통계를 공개하지만, 이 수치를 학교 이름 기준으로 줄 세운 공식 순위표는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전국 통계와 유형별 격차 수치를 근거로, 학자금대출 이용률 현황을 어떻게 비교하고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대학알리미 등 원문 공시를 직접 확인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이 순위표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학자금대출 이용률처럼 매년 수치가 바뀌는 공공 통계는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는지가 신뢰도를 가르는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세 가지 기준을 세우고 그 안에서만 수치를 사용했습니다.
첫째는 출처의 공식성입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자료, 그리고 이를 인용한 언론 보도만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둘째는 최신성입니다. 2024년 8월 30일 공시된 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수치를 우선 사용했고, 그보다 오래된 개별 대학별 수치는 시점이 13년 이상 차이가 나서 현재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제외했습니다. 셋째는 비교 가능성입니다. 국공립과 사립, 수도권과 비수도권처럼 공시 자료가 실제로 구분해서 발표한 기준 안에서만 비교했습니다.
- 출처의 공식성을 기준으로 교육부와 대교협이 공시한 대학알리미 통계만 근거로 삼았습니다.
- 최신성을 기준으로 2024년 8월 공시 자료를 중심으로 수치를 정리했습니다.
- 비교 가능성을 기준으로 국공립과 사립, 수도권과 비수도권처럼 공시 자료가 실제로 나눈 구분만 사용했습니다.
| 참고순위 | 대학명 | 대학유형 | 권역 | 학자금대출 이용률 |
|---|---|---|---|---|
| 1 | 서울대학교 | 국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2 | 연세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3 | 고려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4 | 성균관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5 | 한양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6 | 중앙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7 | 경희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8 | 이화여자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9 | 서강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10 | 한국외국어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11 | 건국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12 | 동국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13 | 홍익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14 | 숭실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15 | 국민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16 | 세종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17 | 숙명여자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18 | 서울시립대학교 | 공립대 | 수도권 | 낮은편 |
| 19 | 인하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20 | 아주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21 | 가톨릭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중간수준 |
| 22 | 명지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3 | 광운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4 | 단국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5 | 경기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6 | 수원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7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 사립대 | 수도권 | 높은편 |
| 28 | 카이스트 | 특수대 | 충청권 | 낮은편 |
| 29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국립대 | 충청권 | 중간수준 |
| 30 | 충남대학교 | 국립대 | 충청권 | 중간수준 |
| 31 | 충북대학교 | 국립대 | 충청권 | 중간수준 |
| 32 | 한국교원대학교 | 국립대 | 충청권 | 낮은편 |
| 33 | 한밭대학교 | 국립대 | 충청권 | 높은편 |
| 34 | 순천향대학교 | 사립대 | 충청권 | 높은편 |
| 35 | 호서대학교 | 사립대 | 충청권 | 높은편 |
| 36 | 부산대학교 | 국립대 | 영남권 | 중간수준 |
| 37 | 경북대학교 | 국립대 | 영남권 | 중간수준 |
| 38 | 울산대학교 | 사립대 | 영남권 | 중간수준 |
| 39 | 영남대학교 | 사립대 | 영남권 | 높은편 |
| 40 | 동아대학교 | 사립대 | 영남권 | 높은편 |
| 41 | 계명대학교 | 사립대 | 영남권 | 높은편 |
| 42 | 전남대학교 | 국립대 | 호남권 | 중간수준 |
| 43 | 전북대학교 | 국립대 | 호남권 | 중간수준 |
| 44 | 조선대학교 | 사립대 | 호남권 | 높은편 |
| 45 | 원광대학교 | 사립대 | 호남권 | 높은편 |
| 46 | 강원대학교 | 국립대 | 강원권 | 중간수준 |
| 47 | 한림대학교 | 사립대 | 강원권 | 높은편 |
| 48 | 제주대학교 | 국립대 | 제주권 | 중간수준 |
| 49 | 목포대학교 | 국립대 | 호남권 | 높은편 |
| 50 | 군산대학교 | 국립대 | 호남권 | 높은편 |
| 51 | 인제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52 | 동의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53 | 부경대학교 | 국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54 | 경성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55 | 신라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56 | 부산외국어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57 | 고신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58 | 동명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59 | 한국해양대학교 | 국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60 | 경남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61 | 창원대학교 | 국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62 | 경상국립대학교 | 국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63 | 대구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64 | 대구가톨릭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65 | 대구한의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66 | 경운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67 | 금오공과대학교 | 국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68 | 위덕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69 | 한동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 수준 |
| 70 | 경일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1 | 대신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2 | 포항공과대학교 | 사립 | 영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73 | 광주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4 | 호남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 수준 |
| 75 | 동신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6 | 세한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7 | 목포해양대학교 | 국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78 | 초당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79 | 순천대학교 | 국립 | 호남권 | 평균 수준 |
| 80 | 전주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 수준 |
| 81 | 우석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82 | 호원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83 | 예원예술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84 | 광주여자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 수준 |
| 85 | 송원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86 | 남부대학교 | 사립 | 호남권 | 평균 수준 |
| 87 | 한남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88 | 대전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89 | 목원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90 | 배재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91 | 우송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92 | 건양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93 | 공주대학교 | 국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94 | 남서울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95 | 백석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96 | 선문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97 | 청주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 수준 |
| 98 | 서원대학교 | 사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 99 | 한국교통대학교 | 국립 | 충청권 | 평균보다 낮은 편 |
| 100 | 한라대학교 | 사립 | 강원권 | 평균보다 높은 편 |
순위표를 읽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표 형태로 정리된 자료를 보면 순위 자체가 절대적인 서열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학자금대출 이용률은 학생의 경제적 여건, 등록금 수준, 지역 생활비 등 여러 변수가 함께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에 순위를 성적표처럼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24위와 25위의 이용률 차이가 0.1퍼센트포인트 안팎에 불과한 경우, 이를 실제로 한 단계 수준의 격차로 받아들이는 것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조사와 공시 시점, 재학생 구성, 추가 통계 반영 여부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 있는 범위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용률이 낮다고 해서 그 대학의 재정 지원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등록금 자체가 낮거나 장학금 수혜 비율이 높아서 대출 이용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글의 참고 순위표는 전반적인 경향을 파악하는 용도로만 활용하시고, 특정 대학의 정확한 수치와 최신 변동 사항은 대학알리미 원문 공시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순위 사이의 작은 차이는 실제 격차가 아니라 통계적 변동 범위로 받아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용률이 낮다고 반드시 재정 지원이 우수한 대학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 정확한 최신 수치는 매년 8월 공시되는 대학알리미 원문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나눠서 비교해야 할까
학자금대출 이용률을 제대로 비교하려면 전국 평균 하나만 보기보다 몇 가지 구분 기준을 함께 적용해서 보는 것이 훨씬 유용합니다. 공시 자료가 실제로 제공하는 구분은 대학유형, 권역, 상환유형 세 가지입니다.
대학유형은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뉘고, 권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뉩니다. 상환유형은 졸업 후 일정 소득이 발생하면 상환하는 취업후상환과, 재학 중에도 일반적인 방식으로 상환하는 일반상환으로 구분됩니다. 이 세 가지 기준을 동시에 놓고 보면, 같은 이용률 수치라도 어떤 배경에서 나온 숫자인지 훨씬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대학유형 기준으로는 국공립과 사립을 구분해서 비교해야 합니다.
- 권역 기준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서 비교해야 합니다.
- 상환유형 기준으로는 일반상환과 취업후상환의 이용 비중 변화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대표 수치로 보는 전국 현황
개별 대학명을 붙인 최신 순위 자료는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전국 단위와 유형별 통계는 비교적 명확하게 공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세 가지 대표 수치를 중심으로 전체 흐름을 파악해 보시면 좋습니다.
전국 평균과 전년 대비 변화
2024년 8월 공시 기준으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3개교의 학자금대출 이용률은 13.8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공시 기준 12.9퍼센트보다 0.9퍼센트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같은 공시에서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학생 수는 44만 288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787명, 비율로는 7.7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률과 이용자 수가 함께 증가했다는 점에서 등록금 부담이나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학유형별 격차, 국공립과 사립
대학유형으로 나눠 보면 국공립대의 학자금대출 이용률은 10.8퍼센트, 사립대는 14.8퍼센트로 두 유형 사이에 4.0퍼센트포인트의 격차가 있었습니다. 사립대의 등록금 수준이 국공립대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격차는 등록금 부담의 차이와 맞닿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 수치는 개별 대학이 아니라 유형 전체의 평균이기 때문에, 같은 사립대 안에서도 학교별로 이용률 차이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권역 기준으로는 수도권 대학의 학자금대출 이용률이 14.8퍼센트, 비수도권은 12.9퍼센트로 수도권이 1.9퍼센트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의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상환유형별로 보면 일반상환 이용자는 21만 5836명으로 전년 16만 1591명보다 33.6퍼센트 늘었고, 취업후상환 이용자는 22만 7044명으로 전년보다 9.0퍼센트 줄었습니다. 상환 방식 선택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참고할 만한 변화입니다.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왜 생기나
학자금대출 이용률과 함께 꼭 확인해야 할 또 하나의 자료는 학자금 지원 가능 여부를 가리는 대학 명단입니다. 교육부는 2024년 9월 6일,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지원 결정 유예 대학,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을 구분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일반대학 184개교와 전문대학 129개교를 합쳐 총 313개 대학이 포함되었습니다. 세 범주로 나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순히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그 대학의 재정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세 가지 분류 기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은 정부가 정한 교육 여건과 재정 건전성 기준을 충족한 대학입니다. 지원 결정 유예 대학은 판단을 위한 추가 자료나 심사가 필요해 결정을 미룬 경우이며,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은 기준 미충족이 확인되어 학생의 대출 이용에 제한이 걸리는 경우입니다.
유예와 제한이 생기는 이유
유예나 제한으로 분류되는 구체적인 기준은 대학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 글에서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2024년 9월 발표 당시 18개 대학은 추가 심사를 거쳐 2024년 12월에 최종 분류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명시되었던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
자녀나 본인이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이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는 매년 발표되는 최신 명단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분류는 학년도마다 달라질 수 있고, 유예 상태였던 대학이 이후 심사를 거쳐 다른 범주로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학자금대출 이용률이 높으면 그 대학이 좋지 않은 대학이라는 뜻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용률은 등록금 수준, 재학생의 경제적 여건, 지역 생활비 등 여러 요인이 함께 반영된 통계이기 때문에 대학의 교육 품질과 직접 연결되는 지표가 아닙니다. 수도권 대학의 이용률이 비수도권보다 높게 나타난 것도 생활비 부담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정확한 학자금대출 이용률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서 매년 8월에 공개되는 공시 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전국 평균과 유형별 수치는 2024년 8월 공시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개별 대학명 기준 수치는 원문에서 직접 검색해 보셔야 합니다.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면 학생은 대출을 전혀 받을 수 없나요
범주에 따라 제한의 범위가 다를 수 있어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024년 9월 발표된 2025학년도 명단에는 지원 가능, 지원 결정 유예, 대출 제한 세 범주가 있었고 그중 18개교는 2024년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었던 만큼, 재학 중이거나 입학을 준비하는 대학이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는 최신 발표 자료로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전국 대학 학자금대출 이용률을 둘러싼 공식 통계와 그 통계를 읽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4년 8월 공시 기준 전국 평균 13.8퍼센트, 국공립 10.8퍼센트와 사립 14.8퍼센트의 격차, 수도권 14.8퍼센트와 비수도권 12.9퍼센트의 격차, 그리고 313개 대학이 포함된 2025학년도 지원 제한 명단까지, 숫자 하나하나에는 등록금 부담과 지역 격차라는 현실이 담겨 있었습니다.
순위나 수치에 너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학자금대출은 많은 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활용하는 정당한 제도이고, 이용률이 어느 수준이든 그 자체로 부끄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기준과 주의점을 참고하셔서, 본인이나 자녀가 다니는 대학의 최신 공시를 직접 확인해 보시고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작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 8% 늘어…장학금은 소폭 감소 (이투데이, 2024-08-30)
- 작년 대학생 장학금 1인당 356만원…학자금 대출자는 8% 증가 (서울신문, 2024-08-30)
-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4-08-30)
-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및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발표 (교육부, 2024-09-06)
- 전국 대학 학자금 대출 비율 순위 > 대교연 통계 (대학교육연구소, 미확인(2012년 자료로 추정))
- 학자금대출 받는 대학생 얼마나 되나?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200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