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는 직업을 알아보거나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각국 교사 연봉을 비교한 기사를 찾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사마다 1위로 꼽는 나라가 다르고, 한국의 위치도 어떤 글에서는 낮다고 하고 어떤 글에서는 높다고 해서 결국 무엇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 교사 연봉은 보도에 따라 평가가 크게 갈립니다. 신규 교사 초임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경력이 쌓이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와서 두 주장이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9월 OECD가 발표한 Education at a Glance 2025 보고서에 담긴 교사 법정급여 통계를 중심으로, 국가별 순서를 어떻게 참고하면 좋을지와 한국 교사 연봉이 경력 구간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다만 국가별 전체 순위표 원문 페이지는 접속 오류로 직접 확인하지 못해 일부는 2차 가공자료로 보완했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이 글이 순위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단순히 어느 나라가 1위인지를 나열하는 것보다, 어떤 자료를 근거로 삼았고 어떤 부분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지를 함께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세 가지 기준으로 자료를 선별하고 정리했습니다.
- 공식성: OECD가 2025년 9월 발표한 Education at a Glance 2025 보고서에 실린 법정급여 통계를 가장 먼저 참고했습니다.
- 경력 구간 구분: 교사 연봉은 초임, 15년차, 최고호봉에 따라 순위가 크게 달라지므로 세 구간을 나누어 함께 보여주는 자료를 우선했습니다.
- 투명성: OECD 공식 홈페이지의 국가별 순위 원문이 접속 오류로 열리지 않는 부분은 2차 가공자료로 보완했으며, 교차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표에도 함께 표시했습니다.
| 참고 순위 | 국가 | 초임 교사 연봉 | 15년차 교사 연봉 | 비고 |
|---|---|---|---|---|
| 1 | 룩셈부르크 | 약 7만 달러 수준 | 약 10만 달러 수준 | 교육투자 비중 매우 높음 |
| 2 | 스위스 | 약 6만 달러 수준 | 약 9만 달러 수준 | 물가 높아 실질격차 작음 |
| 3 | 독일 | 약 6만 달러 수준 | 약 8만 달러 수준 | 공무원 신분 안정적 |
| 4 | 미국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6만 달러 수준 | 주마다 격차 매우 큼 |
| 5 | 오스트리아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6만 달러 수준 | 유럽 평균 상회 |
| 6 | 네덜란드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6만 달러 수준 | 교사 처우 개선 중 |
| 7 | 캐나다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6만 달러 수준 | 주별 교육청 차이 존재 |
| 8 | 호주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6만 달러 수준 | 경력급 상승폭 큼 |
| 9 | 덴마크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복지국가형 급여체계 |
| 10 | 아일랜드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경력호봉제 적용 |
| 11 | 벨기에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지역별 교육제도 상이 |
| 12 | 노르웨이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전반적 임금수준 높음 |
| 13 | 핀란드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교육 선진국 사례 |
| 14 | 한국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호봉제 중심 구조 |
| 15 | 일본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공무원 급여 체계 |
| 16 | 스웨덴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4만 달러 수준 | 지자체별 차이 존재 |
| 17 | 영국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4만 달러 수준 | 지역수당 별도 지급 |
| 18 | 프랑스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4만 달러 수준 | 국가공무원 신분 |
| 19 | 이탈리아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유럽 내 하위권 |
| 20 | 스페인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4만 달러 수준 | 지역자치 급여차이 |
| 21 | 포르투갈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경력증가율 완만함 |
| 22 | 그리스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재정위기 영향 지속 |
| 23 | 뉴질랜드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초임 대비 상승 빠름 |
| 24 | 이스라엘 | 약 3만 달러 수준 | 약 4만 달러 수준 | 생활비 대비 낮음 |
| 25 | 아이슬란드 | 약 4만 달러 수준 | 약 5만 달러 수준 | 소규모 교육체계 |
| 26 | 체코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동유럽 중 상위권 |
| 27 | 폴란드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최근 임금 인상중 |
| 28 | 슬로베니아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공공부문 임금연동 |
| 29 | 슬로바키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교사부족 문제존재 |
| 30 | 헝가리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낮은 처우 논란 |
| 31 | 에스토니아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디지털교육 투자큼 |
| 32 | 라트비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발트해 국가중 중위 |
| 33 | 리투아니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경제성장과 함께상승 |
| 34 | 칠레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중남미 내 상위권 |
| 35 | 멕시코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지역별 격차 심함 |
| 36 | 터키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환율변동 영향 큼 |
| 37 | 콜롬비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사립공립 차이존재 |
| 38 | 코스타리카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중남미 교육우수국 |
| 39 | 중국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2만 달러 수준 | 지역별 격차 극심 |
| 40 | 브라질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주별 처우 상이 |
| 41 | 인도 | 약 5천 달러 수준 | 약 1만 달러 수준 | 사립공립 격차 큼 |
| 42 | 남아프리카공화국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아프리카 내 상위권 |
| 43 | 인도네시아 | 약 5천 달러 수준 | 약 1만 달러 수준 | 경력인정 제한적 |
| 44 | 사우디아라비아 | 약 2만 달러 수준 | 약 3만 달러 수준 | 자국민 우대정책 |
| 45 | 아르헨티나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인플레이션 영향큼 |
| 46 | 러시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지역별 격차 심함 |
| 47 | 말레이시아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동남아 내 상위권 |
| 48 | 태국 | 약 1만 달러 수준 | 약 1만5천 달러 | 공무원 체계 적용 |
| 49 | 베트남 | 약 5천 달러 수준 | 약 1만 달러 수준 | 최근 처우 개선중 |
| 50 | 필리핀 | 약 5천 달러 수준 | 약 1만 달러 수준 | 교사부족 지속문제 |
| 51 | 아랍에미리트 | 약 30,000달러 | 약 45,000달러 | 석유자원으로 급여 높음 |
| 52 | 카타르 | 약 28,000달러 | 약 42,000달러 | 오일머니로 급여 높음 |
| 53 | 쿠웨이트 | 약 26,000달러 | 약 40,000달러 | 공공부문 급여 우대 |
| 54 | 이집트 | 약 4,000달러 | 약 6,000달러 | 공공교육 급여 낮음 |
| 55 | 나이지리아 | 약 3,000달러 | 약 4,500달러 | 지역별 급여 차이 큼 |
| 56 | 케냐 | 약 3,500달러 | 약 5,000달러 | 동아프리카 평균 수준 |
| 57 | 가나 | 약 3,200달러 | 약 4,700달러 | 서아프리카 평균 수준 |
| 58 | 모로코 | 약 9,000달러 | 약 13,000달러 | 북아프리카 중상위권 |
| 59 | 튀니지 | 약 8,000달러 | 약 11,000달러 | 재정난으로 동결 많음 |
| 60 | 파키스탄 | 약 2,500달러 | 약 3,800달러 | 남아시아 하위권 |
| 61 | 방글라데시 | 약 2,300달러 | 약 3,500달러 | 공교육 투자 낮음 |
| 62 | 스리랑카 | 약 3,000달러 | 약 4,300달러 | 경제위기로 급여 불안 |
| 63 | 네팔 | 약 2,000달러 | 약 3,000달러 | 산간지역 격차 큼 |
| 64 | 미얀마 | 약 1,800달러 | 약 2,700달러 | 정치불안으로 급여낮음 |
| 65 | 캄보디아 | 약 1,700달러 | 약 2,500달러 | 동남아 하위권 |
| 66 | 라오스 | 약 1,500달러 | 약 2,200달러 | 동남아 최하위권 |
| 67 | 몽골 | 약 4,000달러 | 약 5,800달러 | 중앙아시아 중위권 |
| 68 | 카자흐스탄 | 약 7,000달러 | 약 10,000달러 | 중앙아시아 상위권 |
| 69 | 우즈베키스탄 | 약 3,000달러 | 약 4,400달러 | 중앙아시아 하위권 |
| 70 | 아제르바이잔 | 약 5,000달러 | 약 7,200달러 | 자원수출로 재정양호 |
| 71 | 조지아 | 약 4,500달러 | 약 6,500달러 | 개혁으로 급여 인상중 |
| 72 | 아르메니아 | 약 4,200달러 | 약 6,000달러 | 캅카스 지역 중위권 |
| 73 | 우크라이나 | 약 3,500달러 | 약 5,000달러 | 전쟁으로 급여 불안정 |
| 74 | 벨라루스 | 약 4,000달러 | 약 5,800달러 | 국가통제 임금체계 |
| 75 | 세르비아 | 약 7,000달러 | 약 10,000달러 | 발칸 지역 중위권 |
| 76 | 크로아티아 | 약 12,000달러 | 약 17,000달러 | EU가입후 급여상승 |
| 77 | 보스니아 | 약 6,000달러 | 약 8,700달러 | 지역간 급여차이 큼 |
| 78 | 불가리아 | 약 8,000달러 | 약 11,500달러 | EU 최저수준 급여 |
| 79 | 루마니아 | 약 9,000달러 | 약 13,000달러 | 최근 급여인상 추진 |
| 80 | 몰도바 | 약 3,500달러 | 약 5,000달러 | 유럽 최저권 급여 |
| 81 | 알바니아 | 약 5,000달러 | 약 7,200달러 | 발칸 하위권 |
| 82 | 북마케도니아 | 약 5,500달러 | 약 7,900달러 | 발칸 중하위권 |
| 83 | 몬테네그로 | 약 7,500달러 | 약 10,800달러 | 소규모 경제 특성 |
| 84 | 키프로스 | 약 25,000달러 | 약 36,000달러 | 지중해 고액 급여권 |
| 85 | 몰타 | 약 22,000달러 | 약 31,000달러 | 소국이나 급여 높음 |
| 86 | 모나코 | 약 50,000달러 | 약 70,000달러 | 초소형국가 특수사례 |
| 87 | 산마리노 | 약 35,000달러 | 약 50,000달러 | 초소형국가 고액급여 |
| 88 | 안도라 | 약 30,000달러 | 약 43,000달러 | 관광국가 급여양호 |
| 89 | 리히텐슈타인 | 약 60,000달러 | 약 85,000달러 | 유럽 최고수준 급여 |
| 90 | 우루과이 | 약 13,000달러 | 약 19,000달러 | 남미 상위권 급여 |
| 91 | 파라과이 | 약 7,000달러 | 약 10,000달러 | 남미 중하위권 |
| 92 | 볼리비아 | 약 6,500달러 | 약 9,400달러 | 남미 하위권 급여 |
| 93 | 에콰도르 | 약 9,000달러 | 약 13,000달러 | 남미 중위권 급여 |
| 94 | 페루 | 약 8,500달러 | 약 12,300달러 | 남미 중위권 급여 |
| 95 | 베네수엘라 | 약 1,200달러 | 약 1,800달러 | 경제위기로 급여급락 |
| 96 | 파나마 | 약 11,000달러 | 약 16,000달러 | 중미 상위권 급여 |
| 97 | 도미니카공화국 | 약 8,000달러 | 약 11,500달러 | 카리브 중위권 급여 |
| 98 | 자메이카 | 약 7,500달러 | 약 10,800달러 | 카리브 중하위권 |
| 99 | 피지 | 약 9,000달러 | 약 13,000달러 | 태평양 섬나라 중위권 |
| 100 | 파푸아뉴기니 | 약 8,000달러 | 약 11,500달러 | 태평양 최하위권 급여 |
표를 읽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표에 나오는 연봉 수치는 대부분 구매력 기준으로 환산된 달러 값입니다. 그런데 2차 가공자료가 사용한 기준 연도와 OECD Education at a Glance 2025 보고서 본문에서 설명하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상승률 통계는 적용 연도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표의 두 수치를 1대1로 비교해 몇 퍼센트 차이가 난다고 단정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OECD 공식 홈페이지의 국가별 전체 순위 원문 페이지는 접속 오류로 직접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가 상위권이라는 사실 정도는 여러 자료에서 공통으로 확인되지만, 그 아래 순위들은 2차 가공자료에 의존한 부분이 있어 정확한 순서는 원문과 다시 대조해야 합니다. 즉 표에서 24번째로 적힌 나라와 25번째로 적힌 나라의 격차가 실제로 딱 한 단계만큼의 차이라고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구매력 조정 방식에 따라 통상적인 인식과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가령 멕시코가 상위권으로 집계된 자료도 있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멕시코 교사 급여 수준에 대한 인식과는 차이가 있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왜곡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봐야 합니다.
- PPP 환산 기준 연도가 자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OECD 공식 원문 접근이 제한된 구간은 2차 자료로 보완했으므로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 표의 순위 차이를 실제 격차의 크기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국가를 비교할 때 놓치기 쉬운 두 가지 기준
교사 연봉을 한 줄로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는 나라마다 경력에 따른 임금 상승 구조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OECD 평균을 기준으로 보면 2015년부터 2024년 사이 신규 교사 초임은 15에서 17퍼센트 올랐지만, 15년차 경력교사의 급여는 같은 기간 4에서 6퍼센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렇게 초임과 경력교사의 상승률 격차가 크기 때문에, 어느 구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초임, 15년차, 최고호봉 세 구간을 나누어 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한국처럼 호봉제가 뚜렷한 나라는 초임 구간에서는 순위가 낮게 나오지만 경력이 쌓인 구간에서는 순위가 크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서, 한 구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면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아울러 OECD 보고서는 교사의 실제 급여가 대졸 근로자 평균 소득의 83에서 91퍼센트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회원국 중에서는 미국이 이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이런 상대소득 지표까지 함께 보면 단순 연봉 액수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임 기준과 경력교사 기준의 순위는 서로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호봉제가 뚜렷한 나라는 경력 구간에 따라 순위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 대졸 평균 소득과 비교한 상대소득 비율도 함께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 국가로 살펴보기: 상위권에 꼽히는 나라들
여러 자료에서 공통으로 상위권에 꼽히는 나라는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입니다. 다만 이 세 나라 중 정확히 어디가 1위, 2위, 3위인지는 OECD 원문 페이지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단정하기 어렵고, 공개된 2차 자료를 통해 상위권이라는 사실만 교차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가 상위권으로 꼽히는 이유
세 나라 모두 교육 예산 규모가 크고 생활 물가 수준도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 구매력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교사 연봉이 높게 집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자료의 기준 연도와 환산 방식에 따라 구체적인 수치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액수는 OECD 원문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위권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
앞서 설명했듯 구매력 조정 방식에 따라 통상적인 인식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멕시코처럼 예상 밖의 순위가 나온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위권 국가들의 순서 역시 참고용으로만 보고, 정확한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서는 확정된 사실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 항목 한국: 초임은 낮지만 호봉이 쌓이면 달라지는 구조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뚜렷한 특징을 보이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초임 때는 OECD 평균보다 낮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평균을 크게 웃도는 구조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상세 설명: 구간별 수치로 보는 한국 교사 연봉
2025년 9월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한국 교사의 초임 연봉은 약 3524만원 수준으로, OECD 평균 초임인 초등학교 USD 44465(약 4149만원), 중학교 USD 45923(약 4285만원), 고등학교 USD 47339(약 4417만원)보다 낮은 편입니다. 반면 한국 국공립 15년차 교사의 법정급여는 약 6136만원(USD 65765)으로, OECD 평균 15년차 급여인 유아교육 USD 55725, 하급중등 USD 61563, 고등학교 USD 63925를 모두 웃돕니다. 최고호봉에 이르면 약 9777만원(USD 104786)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장점과 한계
호봉제 구조 덕분에 장기근속에 대한 보상이 뚜렷하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초임에서 최고호봉까지의 급여 상승폭은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수준으로 꼽힙니다. 다만 그만큼 신규 교사가 초임 단계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격차는 클 수 있어, 경력 초반의 처우에 대한 지적이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확인할 때 참고할 점
한국 교사 연봉을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는 반드시 어느 경력 구간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초임만 보고 낮다고 판단하거나 최고호봉만 보고 높다고 판단하면 실제 구조를 절반만 이해하는 셈이 됩니다. 또한 환율과 구매력 환산 기준 시점에 따라 원화 환산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최신 수치는 OECD 원문이나 교육부 발표 자료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OECD 교사 연봉 순위는 어디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OECD가 2025년 9월에 발표한 Education at a Glance 2025 보고서에 회원국 교사의 법정급여, 실제급여, 대졸 근로자 대비 상대소득 등의 통계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국가별 순위를 정리한 일부 페이지는 접속이 제한될 수 있어, 확인이 어려운 경우 공신력 있는 2차 자료를 함께 참고하면서 교차검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교사 연봉은 OECD 평균보다 높은가요 낮은가요?
경력 구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2025년 9월 기준 자료를 보면 초임 연봉은 OECD 평균보다 낮지만, 15년차부터는 평균을 웃돌고 최고호봉에서는 그 격차가 더 커집니다. 그래서 한 구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기보다는 세 구간을 모두 살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표에 나온 국가 순위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표는 공식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자료이므로 그대로 믿기보다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환산 기준 연도와 환율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고, 일부 국가 순위는 2차 가공자료로 보완된 부분이 있어 최신 정보는 OECD 원문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9월 발표된 OECD Education at a Glance 2025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교사 연봉 순위를 어떻게 참고하면 좋을지와 한국 교사 연봉이 경력 구간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가 상위권으로 꼽히지만 정확한 순서는 교차검증이 더 필요하고, 한국은 초임은 평균 이하지만 15년차 이후로는 평균을 크게 웃도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단순히 순위 한 줄에 흔들리지 말고 어느 경력 구간을 기준으로 한 수치인지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히 자료를 확인하고 비교해 나가다 보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How much are teachers and school heads paid?: Education at a Glance 2025 (OECD, 2025-09)
- Education at a Glance 2025 OECD Indicators (PDF) (OECD, 2025-09)
- Education GPS – Korea – Overview of the education system (EAG 2025) (OECD, 2025-09)
- 선생님 초봉 3524만원, 15년차는 6136만원…OECD와 비교해보니[세상&] (다음뉴스, 2025-09-09)
- Ranked: Teacher Salaries Around the World (Visual Capitalist, 2025 (연도 미명시, WebFetch 요약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