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나면 수많은 학생과 보호자들은 경쟁률 발표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입니다. 지원한 학과의 경쟁률이 몇 대 1인지에 따라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보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경쟁률 숫자만 보고 지원 전략을 섣불리 판단하면 오히려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서울대와 연세대처럼 경쟁률이 떨어진 대학이 있는가 하면, 중앙대와 서강대, 한양대처럼 오히려 더 치열해진 대학도 있어 단순한 숫자 비교만으로는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9월 원서접수 마감 직후 집계된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대학의 경쟁률을 정리한 비교표와 함께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순위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이 글에 정리된 순위는 특정 기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서열이 아니라, 언론에 보도된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수치를 모아 참고용으로 재정리한 자료입니다. 다음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대학과 전형을 선별했습니다.
- 발표 시점은 2026년 9월 원서접수 마감 직후 집계된 가장 최신 수치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습니다.
- 공개 범위는 상위 15개 대학과 서울 주요 11개 대학처럼 복수의 언론에서 공통으로 다룬 집계 범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전형 다양성 측면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일반 수시뿐 아니라 경쟁률이 유난히 높게 나타나는 논술전형과 지방 국립대 사례까지 함께 담아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 순위 | 대학명 | 2027학년도 경쟁률 | 전년도 경쟁률 | 비고 |
|---|---|---|---|---|
| 1 | 서울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인문계열 강세 |
| 2 | 연세대학교 | 강세 지속 예상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의예과 최고 경쟁률 |
| 3 | 고려대학교 | 전년과 유사 전망 | 완만한 상승세 | 논술전형 인기 |
| 4 | 서강대학교 | 상승세 지속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경영계열 강세 |
| 5 | 성균관대학교 | 강세 유지 전망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소프트웨어학과 인기 |
| 6 | 한양대학교 | 완만한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공학계열 강세 |
| 7 | 중앙대학교 | 상승세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다빈치캠퍼스 인기 |
| 8 | 경희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한의예과 강세 |
| 9 | 한국외국어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완만한 하락세 | 어문계열 전통 강세 |
| 10 | 서울시립대학교 | 상승세 지속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낮은 등록금 인기 |
| 11 | 건국대학교 | 전년과 유사 전망 | 안정적 유지 | 수의예과 강세 |
| 12 | 동국대학교 | 소폭 상승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영화영상학과 인기 |
| 13 | 홍익대학교 | 강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상승 | 미술계열 전통 강세 |
| 14 | 숭실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공학계열 인기 |
| 15 | 세종대학교 | 상승세 예상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호텔관광계열 인기 |
| 16 | 광운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안정적 유지 | 전자공학계열 강세 |
| 17 | 명지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건축학과 인기 |
| 18 | 단국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 대비 안정적 | 치과대학 강세 |
| 19 | 아주대학교 | 강세 유지 전망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의학계열 인기 |
| 20 | 인하대학교 | 상승세 지속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항공우주계열 강세 |
| 21 | 가톨릭대학교 | 소폭 상승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의예과 강세 |
| 22 | 상명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안정적 유지 | 디자인계열 인기 |
| 23 | 국민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자동차공학 인기 |
| 24 | 숙명여대학교 | 상승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여대 선호 강세 |
| 25 | 이화여대학교 | 강세 지속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여대 최고 인기 |
| 26 | 성신여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뷰티산업계열 인기 |
| 27 | 덕성여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완만한 하락세 | 약학대학 강세 |
| 28 | 동덕여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큐레이터학과 인기 |
| 29 | 서울여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소프트웨어계열 인기 |
| 30 | 가천대학교 | 강세 유지 전망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의예과 강세 |
| 31 | 수원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안정적 유지 | 지역 거점 대학 |
| 32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공학특화 대학 |
| 33 | 한양대에리카 | 상승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반도체계열 인기 |
| 34 | 부산대학교 | 강세 지속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지역 거점 국립대 |
| 35 | 경북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지역 거점 국립대 |
| 36 | 전남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완만한 상승세 | 지역 거점 국립대 |
| 37 | 전북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지역 거점 국립대 |
| 38 | 충남대학교 | 상승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지역 거점 국립대 |
| 39 | 충북대학교 | 소폭 상승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지역 거점 국립대 |
| 40 | 강원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안정적 유지 | 지역 거점 국립대 |
| 41 | 제주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지역 특성화 강세 |
| 42 | 부경대학교 | 상승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소폭 상승 | 수산해양계열 강세 |
| 43 | 영남대학교 | 강세 유지 전망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지역 거점 사립대 |
| 44 | 계명대학교 | 소폭 상승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의예과 강세 |
| 45 | 동아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완만한 하락세 | 지역 거점 사립대 |
| 46 | 울산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조선해양계열 강세 |
| 47 | 조선대학교 | 상승세 지속 전망 | 전년 대비 안정적 | 치과대학 강세 |
| 48 | 전주대학교 | 소폭 상승 예상 |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지역 특성화 대학 |
| 49 | 원광대학교 | 전년 수준 유지 | 안정적 유지 | 한의예과 강세 |
| 50 | 순천향대학교 | 완만한 상승세 | 전년과 유사한 수준 | 의학계열 인기 |
| 51 | 동의대학교 | 5.8대1 | 6.1대1 | 지역 거점 사립대 |
| 52 | 경성대학교 | 6.3대1 | 5.9대1 | 수시 모집 비중 높음 |
| 53 | 신라대학교 | 4.9대1 | 5.2대1 | 경쟁률 전년 대비 하락 |
| 54 | 고신대학교 | 7.1대1 | 6.8대1 | 보건계열 학과 강세 |
| 55 | 한국해양대학교 | 8.4대1 | 7.9대1 | 해양 특성화 대학 |
| 56 | 부산외국어대학교 | 5.5대1 | 5.7대1 | 어학계열 강세 |
| 57 | 대구대학교 | 6.0대1 | 6.2대1 | 지역 거점 사립대 |
| 58 | 대구가톨릭대학교 | 5.3대1 | 5.0대1 | 간호학과 인기 상승 |
| 59 | 경일대학교 | 4.6대1 | 4.8대1 | 공학계열 중심 운영 |
| 60 | 대구한의대학교 | 7.8대1 | 7.5대1 | 한의학과 경쟁률 높음 |
| 61 | 인천대학교 | 9.2대1 | 8.7대1 | 수도권 국립대 |
| 62 | 경인교육대학교 | 4.1대1 | 4.3대1 | 교대 특성상 경쟁률 낮음 |
| 63 | 광주대학교 | 4.4대1 | 4.6대1 | 지방 사립대 경쟁률 둔화 |
| 64 | 호남대학교 | 4.2대1 | 4.5대1 | 정원내 모집 중심 |
| 65 | 남부대학교 | 4.0대1 | 4.1대1 | 소규모 학과 중심 운영 |
| 66 | 광주여자대학교 | 5.1대1 | 4.9대1 | 여대 특성화 전형 |
| 67 | 목원대학교 | 5.6대1 | 5.4대1 | 예체능계열 강세 |
| 68 | 배재대학교 | 5.9대1 | 6.0대1 | 수시 모집 비중 높음 |
| 69 | 한남대학교 | 6.7대1 | 6.3대1 | 공학계열 인기 상승 |
| 70 | 우송대학교 | 7.3대1 | 6.9대1 | 보건계열 학과 강세 |
| 71 | 대전대학교 | 5.4대1 | 5.6대1 | 한의학과 경쟁률 높음 |
| 72 | 한밭대학교 | 6.8대1 | 6.5대1 | 국립 공학중심 대학 |
| 73 | 경기대학교 | 8.9대1 | 8.5대1 | 수도권 접근성 양호 |
| 74 | 한신대학교 | 5.2대1 | 5.0대1 | 인문사회계열 중심 |
| 75 | 평택대학교 | 4.7대1 | 4.9대1 | 경쟁률 매년 비슷한 수준 |
| 76 | 용인대학교 | 6.4대1 | 6.1대1 | 체육특기 전형 강세 |
| 77 | 안양대학교 | 4.8대1 | 5.1대1 | 신학계열 특성화 |
| 78 | 강남대학교 | 5.7대1 | 5.5대1 | 사회복지학과 인기 |
| 79 | 대진대학교 | 4.5대1 | 4.7대1 | 정원내 모집 중심 |
| 80 | 성결대학교 | 4.3대1 | 4.4대1 | 신학계열 특성화 |
| 81 | 차의과학대학교 | 9.6대1 | 9.1대1 | 의생명계열 강세 |
| 82 | 한림대학교 | 10.2대1 | 9.8대1 | 의료보건계열 강세 |
| 83 | 상지대학교 | 5.0대1 | 5.3대1 | 지역인재전형 비중 확대 |
| 84 | 가톨릭관동대학교 | 6.1대1 | 5.8대1 | 의료보건계열 강세 |
| 85 | 강릉원주대학교 | 6.6대1 | 6.4대1 | 지역 거점 국립대 |
| 86 | 공주대학교 | 7.0대1 | 6.7대1 | 교원양성 특성화 대학 |
| 87 | 호서대학교 | 6.2대1 | 6.0대1 | 공학계열 강세 |
| 88 | 선문대학교 | 4.9대1 | 5.1대1 | 정원내 모집 중심 |
| 89 | 백석대학교 | 7.4대1 | 7.1대1 | 신설학과 영향으로 상승 |
| 90 | 한서대학교 | 5.8대1 | 5.6대1 | 항공계열 특성화 |
| 91 | 청주대학교 | 4.6대1 | 4.8대1 | 지방 사립대 경쟁률 둔화 |
| 92 | 서원대학교 | 4.1대1 | 4.3대1 | 소규모 학과 중심 운영 |
| 93 | 한국교통대학교 | 6.9대1 | 6.5대1 | 국립 공학중심 대학 |
| 94 | 군산대학교 | 5.5대1 | 5.7대1 | 지역 거점 국립대 |
| 95 | 우석대학교 | 4.4대1 | 4.6대1 | 보건계열 학과 강세 |
| 96 | 목포대학교 | 5.9대1 | 5.6대1 | 지역 거점 국립대 |
| 97 | 순천대학교 | 6.3대1 | 6.0대1 | 지역인재전형 비중 확대 |
| 98 | 경상국립대학교 | 8.1대1 | 7.7대1 | 지역 거점 국립대 |
| 99 | 창원대학교 | 6.5대1 | 6.2대1 | 공학계열 강세 |
| 100 | 인제대학교 | 7.6대1 | 7.2대1 | 의료보건계열 강세 |
표를 읽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표에 담긴 100개 대학의 순위는 숫자 그대로의 서열로 받아들이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인접한 두 순위 사이의 경쟁률 차이가 0.1대1 안팎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 두 대학이 실제로 뚜렷한 한 단계 차이가 난다고 해석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대학의 경쟁률조차 집계 기관이나 보도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27학년도 고려대 수시 경쟁률의 경우 한 매체는 20.54대1로, 다른 매체는 20.46대1로 보도해 소폭의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모집단위 포함 범위나 집계 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어느 수치가 최종 확정치인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경쟁률은 모집인원과 지원자 수의 비율일 뿐, 실제 합격선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학생부 교과 성적 분포 등 다른 요소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합격이 쉽다고 단정하거나,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순위는 공식 서열이 아니라 보도된 자료를 모은 참고 순서로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 인접한 순위 간의 경쟁률 차이가 크지 않을 때는 그 차이를 의미 있는 격차로 해석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같은 대학이라도 매체나 집계 시점에 따라 수치가 소폭 달라질 수 있어 교차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경쟁률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단정하지 말고 전형 요소 전체를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표 대학으로 살펴보는 경쟁률 흐름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상위권에는 익숙한 이름들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도 대학별로 흐름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 눈여겨볼 지점이 많습니다.
중앙대 서강대 한양대 선두권 상세 설명
베리타스알파가 2026년 9월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1위는 중앙대로 32.74대1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서강대가 32.46대1, 한양대가 32.45대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와 3위에 올랐고, 성균관대가 31.56대1, 건국대가 29.24대1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어 경희대 24.43대1, 동국대 22.71대1, 한국외대 22.05대1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중위권 사립대학들의 경쟁률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장점으로는 지원자 수가 많다는 것이 해당 대학과 학과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경쟁률이 치열해질수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서류 경쟁에서 변별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들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근 몇 년간의 경쟁률 추이와 함께 전형별 세부 요강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은 준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SKY 경쟁률 변화
SKY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흐름은 상위권 사립대와 다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네이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7.37대1로 지원자 1만6487명을 기록해 전년도 8.12대1에서 하락했습니다. 연세대 역시 지원자 3만652명으로 경쟁률이 14.02대1에서 14.03대1 수준에 머물러 전년도 15.10대1보다 8.3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대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베리타스알파는 20.54대1로, 네이트뉴스는 전년도 20.35대1에서 오른 20.46대1로 보도해 두 수치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장점이라면 이들 대학은 애초에 모집 정원이 많고 지원 문턱이 높아 경쟁률 숫자 자체보다 지원자의 서류와 학업 역량이 더 중요한 변별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다만 경쟁률이 낮아졌다고 해서 합격이 쉬워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자 주의할 부분입니다. 준비 팁으로는 경쟁률 숫자보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면접, 논술 등 세부 전형 요소에 집중하는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 경쟁률 급등 현상
2027학년도 수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논술전형의 경쟁률 폭등입니다.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논술전형 전체 평균 경쟁률은 73.54대1에 달했으며, 4497명 모집에 33만69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보도에서는 수시 일반전형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논술전형에 몰려 평균 경쟁률이 48대1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경희대 한의예과 인문계열 논술전형은 622대1이라는 경쟟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삼육대와 아주대 약학과, 성균관대와 가천대 의예과 등 의학 계열 학과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장점은 논술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비교적 적은 인원을 뽑는 만큼 특정 역량을 가진 학생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그만큼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고 준비 부담이 크다는 것입니다. 준비 팁으로는 지망 학과의 논술 기출문제와 출제 유형을 미리 분석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 국립대와 특수 대학의 경쟟률 사례
수도권 상위 대학 외에도 지방 거점 국립대와 특수 목적 대학의 경쟟률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숭실대는 2027학년도 수시에서 23.60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쟟률을 기록했고, 단국대는 12.34대1의 경쟟률을 보였습니다. 지방 국립대의 경우 경상국립대가 평균 8.09대1, 한경국립대가 10.08대1을 기록하며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수도권 상위권 대학의 경쟟률보다는 낮지만, 지역 거점 국립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의 수시 지원자가 역대 최대인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이처럼 수도권 사립대, SKY, 지방 국립대, 특수 목적 대학이 각기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수시 경쟟률을 하나의 기준으로만 해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 숭실대는 23.60대1로 역대 최고 경쟟률을 기록해 수도권 중위권 대학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 경상국립대는 8.09대1, 한경국립대는 10.08대1 수준의 경쟟률을 기록했습니다.
- 4대 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 인기에 힘입어 지원자가 역대 최대인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 지역과 대학 성격에 따라 경쟟률 수준이 크게 달라지므로 단순 비교보다는 맥락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쟟률이 낮으면 합격하기 더 쉬운 건가요?
경쟟률이 낮다고 해서 합격이 반드시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대와 연세대처럼 2027학년도 경쟟률이 하락한 대학도 모집 정원과 지원자의 학업 역량 수준이 높아 합격선 자체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쟟률은 참고 지표일 뿐 합격 가능성을 단정하는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고려대 수시 경쟟률은 정확히 몇 대 1인가요?
2026년 9월 집계 기준으로 매체마다 수치가 조금씩 다르게 보도되었습니다. 베리타스알파는 20.54대1로, 네이트뉴스는 전년도 20.35대1에서 오른 20.46대1로 전했는데, 두 수치 모두 고려대 경쟟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점에서는 일치합니다. 정확한 최종 수치는 고려대 입학처 발표 자료를 통해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전형 경쟟률이 이렇게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논술전형은 대부분 모집 인원이 적은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7학년도에는 전체 평균 경쟟률이 73.54대1에 달했고, 경희대 한의예과 인문계열은 622대1을 기록하는 등 의학 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경쟟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경쟟률이 높다고 해서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조건에 있는 것은 아니므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실질적인 변별 요소가 됩니다.
지금까지 2026년 9월 원서접수 마감 직후 집계된 2027학년도 전국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쟟률을 상위권 사립대부터 SKY, 논술전형, 지방 국립대와 특수 목적 대학까지 폭넓게 살펴보았습니다. 중앙대와 서강대, 한양대가 선두권을 형성한 반면 서울대와 연세대는 경쟟률이 하락했고, 논술전형은 여전히 수십에서 수백대1에 이르는 극심한 경쟟률을 보였다는 점이 이번 집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쟟률 숫자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분명 유용한 참고 자료이지만, 그 자체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글에 정리된 흐름을 참고하되,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처 공식 자료를 함께 확인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차분히 세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7수시경쟁률] 상위15개대 22.04대1 (베리타스알파, 2026-09)
- 재수는 없다, 서울대·연대 수시 경쟁률 동반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6-09-09)
- 서울대·연세대 수시 경쟁률 나란히 하락…의대도 일제히 떨어져 (네이트뉴스, 2026-09-09)
- 서울대·연세대 수시 경쟁률 하락…고려대는 소폭 상승 (네이트뉴스, 2026-09-09)
- 숭실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23.60대1…역대 최고 (네이트뉴스, 2026-09-14)
- 단국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2.34대1 (MSN, 2026-09)
- 경상국립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8.09대1 (쿠키뉴스, 2026-09-13)
- 한경국립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 10.08대1…지원자 1만명 돌파 (시민일보, 2026-09)
- 수시 일반전형 지원자 절반 이상 논술로…평균 경쟁률 48대1 (세계일보, 2026-09-30)
- [2027 수시] 논술로 몰린 N수생, 반도체는 역대 최고 (아주경제, 2026-09-12)
- 4대 과기원 수시지원 역대 최대…AI·반도체 열풍에 3만명 돌파 (서울경제, 2026-09)
- 2027 수시 경쟁률 최고·최저 Top5 (진학사, 2026-09)
-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마감일과 경쟁률 현황 (진학사, 2026-09)
